▲ (사진제공=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소속 해병대의 한 장병이 1월 31일 부대 내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사랑의 헌혈에 참가하고 있다.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겨울철을 맞아 헌혈을 통해 혈액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해군 진기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협조를 통해 헌혈 이동 버스 4대를 부대 곳곳에 배치해 헌혈을 희망하는 진기사 장병 및 군무원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백일열 경남혈액원 담당자는 "추운 날씨로 헌혈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에 해군 장병들의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 진기사 관계자는 "매년 반기별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병 및 군무원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나가는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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