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012년 대선 국정원 댓글로 인한 부정선거라고 얼마나 주장했나

▲ 사진=김진태 홈페이지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김진태 의원은 31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은 김 지사의 법정구속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지난 대선은 여론조작에 의해 치러진 대선이기 때문에 무효"라고 주장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경수 지사 관련해 어제 법원에서 웬일인가 싶어 환영성명을 냈는데 이게 보통 일이 아니고 드루킹이 1억건의 기사댓글을 조작하고 그중 김경수가 8만 건을 공모했다면 이건 여론조작에 의해 실시된 대선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2012년 대선에서 국정원 댓글로 인한 부정선거라고 민주당이 얼마나 주장했느냐"며 "김경수가 구속됐으니 경인선을 알고 있는 김정숙 여사나 광화문은 공범 아니냐"고 반문했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 대선은 여론조작으로 치러졌으니 무효"라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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