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조경태의원 블로그켑쳐

- 문재인 정부 한국당의 실책으로 인한 반사이익에 불과 반드시 총선 승리 이끌 것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30일 "한국당은 '변해야,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말로는 외치고 있지만 정작 국민들이 원하는 혁신적인 모습은 보여주질 못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모든 국민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경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미래세대의 지지을 받지 못한다면 한국당의 미래도 매우 어둡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경태 의원은 특히 "내년총선에서 승리하려면 한국당의 지지율을 최소한 45%까지 끌어올려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당내 혁신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최고위원은 당을 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해야하고 그 방법을 잘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며 "내년 종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조경태 의원은 "어떤 후보보다도 민주당을 잘 알고 있다며 그들은 막강한 정치력이나 훌륭한 정책을 인정받아 정권을 창출한 것이 아니라 한국당의 실책으로 인한 반사이익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조경태 의원은 "지금의 경제파탄과 안보위기를 극볼할 수 있는 탄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국민들에게 한국당은 아마추어 정권과 다르다는 것을 분면하게 보여드려야 한다"며 "조경태가 수권 정당의 면모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경태 의원은 "국민이 원하고 당원이 바라는 정책을 최우선 적으로 수용하고 관철 시켜서 대한민국 어디를 가더라도 한국당 당원임을 자랑스럽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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