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건수가 늘어…

(서울=국제뉴스) 이재영 기자 = 27일 15시 25분, 은평구 신사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은평 소방서는 131명의 인원과 40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2시간여만에 화재를 진압하였다.이 번 화재로 해당 단독 주택이 전소되었고, 근접한 주택 한채와 주변 차량의 일부가 소실되었다.

화재 현장에 있던 시민들 중 5명은 스스로 대피할 수 있었으나, 거주자 85세 남성과 81세 여성은 화재를 피하지 못하였다. 구조된 85세 남성은 전신 2도의 화상을 입어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되었고, 81세 여성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현장 처치되었다.

현재 소방당국은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원인 조사를 예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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