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스틸컷

‘베이비 드라이버’의 후속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케빈 스페이시의 성추문 논란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베이비 드라이버’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다. 최근 미국 언론 매체 ‘엠파이어’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후속작 초안을 준비했다고 보도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후속편에는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동성 성추문으로 이미지 타격을 받은 케빈 스페이시의 캐릭터를 대신할 인물이 나온다.

헐리우드 유명 배우로 활동한 그는 ‘미투’ 운동이 불거졌을 당시 미성년자 성추행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떳떳함을 주장하면서 대중들의 강도 높은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27일 OCN에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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