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로드FC

(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26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로드짐 강남에서 열린 제45회 ROAD FC(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새로운 유망주가 탄생했다.

로드짐 강남 MMA에서 6개월째 훈련 중인 강수민(24, 로드짐 강남 MMA)이다. 루키리그에 출전한 강수민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강수민은 미국 애틀랜타 에모리 대학교 심리학과에 재학 중 휴학을 하고 한국에서 종합격투기 수련에만 전념하고 있다.

승리를 거둔 후 강수민은 “이번 경기를 위해 권아솔 코치님, 이윤준 코치님 등 팀원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연습한 것이 잘 나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서브미션승을 거둔 강수민의 경기 영상은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ROAD FC는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2019년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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