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설맞이 영월 농·특산물 수도권 특판전 개최

(영월=국제뉴스) 이중근 기자 = 영월군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특산물판촉전을 전개한다.

영월군과 자매결연 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판매행사는 25일 종로구청 설맞이 장터를 시작으로 31일까지 5곳에서 열린다.

군에서는 판매장을 찾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영월에서 생산한 사과, 잡곡 등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현지판매와 택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마케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21일 실시한 2019년 농산물 공영홈쇼핑 판매행사는 영월사과 2,100상자/10kg(8천6백만 원), 장류세트 800세트(7천9백만 원)가 조기에 완판돼 총 1억 6천5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영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강미숙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업인이 판로걱정 없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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