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스틸컷

‘아메리칸 스나이퍼’ 영화가 24일 채널 CGV에서 방영된 가운데 주연 브래들리 쿠퍼가 배역을 위해 17kg 체중을 증가해 눈길을 끈다.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공식 160명, 비공식 255명을 저격 사살해 미군사상 최다 저격 기록을 가진 미 해군 네이비 실(NAVY SEAL) 전설의 저격수 크리스 카일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브래들리 쿠퍼는 크리스 카일 역할을 위해 몸집을 키웠다.

근육량이 100kg이였던 크리스의 몸을 만들기 위해 당시 83kg밖에 되지 않았던 브래들리 쿠퍼는 3개월 동안 쉬지 않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다고 전해진다.

브래들리 쿠퍼는 "크리스를 흉내 내는 것으로는 부족했다. 내가 크리스가 되지 않으면 이 역할을 해낼 수가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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