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드라마 '봄이 오나 봄' 포스터

‘봄이 오나 봄’의 배우 이유리가 금주 중에도 술의 달인으로 연기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유리는 이번 작품에서 소맥 등 남다른 술 제조 장면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술을 끊은지 15년 14년이 됐는데 이상하게 매해 작품을 할 때마다 고난도를 원하시더라.”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볼거리를 제공하길 원하셔서 다름아니게 저는 술을 안 마시지만, 점점 장인이 되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전문가 분들의 영상을 보면서 연구하고 찾아보고 있다. 절대 술은 권하지 않는다. 콜라나 사이다로 하셔도 될 거 같다"고 전했다.

'봄이 오나 봄'은 MBS 방송국의 평기자부터 시작해 메인뉴스 앵커의 자리에까지 오를 정도로 야망과 실력이 넘치는 김보미(이유리)와 전직 인기 배우이자 국회의원 사모님인 이봄(엄지원)이 우연한 계기로 몸이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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