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캡처

동성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김영세 디자이너가 이 상황을 어떻게 이겨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채널A뉴스는 김영세 디자이너의 동성 성추행 혐의를 보도, 피해자라 주장하고 있는 남성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 응한 남성들은 김영세 디자이너의 전직 운전기사, 운전기사 면접자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영세 디자이너로부터 “나체를 보여달라” “등에 로션 발라달라” “마사지해달라” 등의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김영세 디자이너는 지난해 10월 마약복용 혐의로 2달간 구속수감 돼 있다 12월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그는 지난해 12월 내외뉴스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김영세 디자이너는 이미 강제추행, 음란으로 추가 고소된 상태였다.

김영세는 보석으로 풀려나 서울로 돌아오고 나니, 살고 있던 집부터 자동차, 매장에 있던 드레스들이 모두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도난당한 옷들을 신고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것. 그는 “여러 가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 복잡하고 혼란스런 날을 보내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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