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기철 동구청장(사진=백운용 기자 )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1월 25일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여 불로전통시장 등 8개 전통시장에서 1월 28일부터 2월1일까지 5일간 장보기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에 배기철 동구청장과 각급단체 회원 및 공무원이 동참하여 제수용품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 이 달 31일까지 50만원 한도 내 10% 할인된 금액으로 온누리상품권도 구입하고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질 좋은 제수용품 등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음을 홍보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위축된 지역 전통 시장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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