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선물은 충주 미소진쌀로..."

▲ 국악인 남상일씨가 미소진쌀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고향 쌀 팔아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시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선물할 수 있도록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쌀 소비를 촉진키로 했다.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쌀은 2018년산인 추청 일반미(20kg, 10kg, 5kg, 4kg), 추청 현미(10kg, 5kg), 추청 찹쌀(10kg, 5kg), 저온방아쌀(10kg)이며, 시중가격대비 3000 ~ 4000원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설맞이 선물은 고향 쌀로 선물하기, 사회복지 시설 등 소외계층 위문 시 고향 쌀로 전달하기 등의 내용으로 캠페인도 병행 추진한다.

시는 행사를 통해 고품질 충주 미소진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장경쟁력 제고 등 판매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쌀 팔아주기는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