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김영세 패션 디자이너가 동성 성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채널 A 측은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김영세 패션 디자이너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영세는 동성 성추행 의혹에 대해 "그 친구는 2미터 안에 가까이 오지 않았다"며 "동성애자임을 알고 돈을 뜯어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김영세 디자이너는 1955년생으로 한양대학교 응용미술학을 전공했으며 미스코리아, 미스월드 등 대회에서 드레스를 디자인하는 등 한국 패션계의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 1993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고, 이후 재기에 성공하며 2016년에는 미국 LA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한편 김영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패션계에서는 흔한 일이다라는 의견과 함께 재능이 아깝다는 의견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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