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올해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에 나선다.

시는 24일 오후 7시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설명회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아동학대 예방'부모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충주시 드림스타트가 추진해 나갈 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학습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원 및 학습지 수강료 지원 신청을 접수받았다.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계기관 및 자원봉사자와 협력해 아동별 필요한 신체, 건강, 학습, 심리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드림스타트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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