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사업 이수자 대상 심화교육프로그램 운영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 사업'을 운영할 사업주관 단체를 공모한다.

올해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양성사업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교육으로, 장기 취업이나 창업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가운데 '광주천 바로 알고, 문화 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2019년 공동프로젝트'도 포함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3000만원이 지원되며, 광주시에 소재하고 활동중인 단체로, 최근 3년 이내 문화예술 관련 사업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 요건을 충족하는 1개 법인‧단체를 포함한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30일까지 시 문화도시정책관실(062-613-3671)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내 사업주관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사업은 기존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역량 강화를 통해 장기 취업을 유지하거나 창업을 할 수 있는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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