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가 동성 성추행 혐의에 대해 반박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대 남성이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 남성은 김영세가 "나체를 보여달라고 했다"며 "당시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김영세는 "동성연애자임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전면 반박했다.

하지만 전직 운전기사도 "등에 로션 좀 발라달라"는 말을 들었다는 등 김영세에게 비슷한 일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양측을 불러 사실관계 등을 확인했으며, 김영세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한편 김영세 성추행 혐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제대로 조사해 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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