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한국인 유학생이 그랜드캐년에서 추락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한국의 한 유학생이 유학을 마치고 미국 그랜드 캐년을 찾았다가 추락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졌다.

이 유학생은 발을 헛디뎌 절벽 아내로 떨어졌으며 뇌손상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유학생 측은 "단체관광 여행사 가이드가 안전펜스도 없는 곳으로 관광객들을 인솔했다"고 주장했고, 여행사 측은 "자유시간에 위험한 곳에서 혼자 사진을 찍다 추락한 것이다"라며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

현재 이 유학생의 치료비는 10억 원에 달하고 환자 이송비만 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가족들은 청와대 청원에 글을 올려 정부의 도움을 요청했지만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그랜드캐년 추락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단순 개인 실수를 왜 국가가 도와줘야하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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