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과 도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2월 11일(월)부터 3월 2일(토)까지 현대종합연수원(경기 양평)에서 <2019 아르떼 아카데미> 연수를 진행한다.

▲ [사진=2018 아르떼 아카데미 현장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아르떼 아카데미>는?
문화예술교육의 창의적 리더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실행자와 매개자, 다양한 협력자 등을 대상으로 주제별·단계별 연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연수를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교육적 가치를 깨닫고, 문화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시대의 흐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기획력을 강화하는 등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

지난 해 <아르떼 아카데미>는 2018년 수립된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과 교육진흥원의 역할과 향후 5개년간의 비전 및 전략이 담긴 '문화예술교육 전략계획'의 흐름을 반영, 지역문화예술교육센터 협력 연수, 지역 유휴공간 활용 및 지역 현장 탐방형 연수,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문화예술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이에 작년 한 해 동안의 시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정책 방향을 기반으로 핵심 주제를 설정, 대상별 러닝 로드맵을 구성하였다. 또한 ▲현장의 상황과 경력, 업무를 고려하여 필요한 연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대상별·단계별 아카데미 연수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추진체계 강화 및 ▲온라인 연수, 온오프라인 연계 연수 추진을 통해 다각적인 운영 방식을 모색하였다.

개편 체계가 반영된 <2019 아르떼 아카데미>는 기존 상·하반기로 나누어 방학기간에만 한정적으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연간 약 10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세부 과정에는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해당 지역에서 진행되는 '지역 협력형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시·공간적 제약 없이 온라인 상에서 참여 가능한 '온라인 연수', ▲현장성이 없는 온라인 연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연계 연수(블렌디드 러닝)', ▲예술강사와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대상의 교육실행자 연수 등이 마련된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작년까지 변화하는 정책 흐름 안에서 다각적인 연수를 시도해 온 바, 작년의 성과를 토대로 <아르떼 아카데미> 체계 개편을 진행했다"라며, "기존 추진방식의 장점과 미래 지향적인 대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색하면서,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계신 많은 분들에게 양질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르떼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연수가 개설되기 1개월 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내용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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