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영화 '퍼스트 어벤져' 포스터

영화 ‘퍼스트 어벤져’가 영화채널에 편성된 가운데 주연 크리스 에반스의 향후 행보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 영화 ‘퍼스트 어벤져’는 23일 OCN에 오후 4시 30분부터 편성됐다.

해당 영화는 크리스 에반스가 맡은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가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으로 인기를 얻었고 마블 캐릭터의 중심이 되었다.

하지만 지난해 그는 어벤져스4를 끝으로 캐릭터를 내려놓는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SNS을 통해 “어벤져스4 촬영이 공식 종료됐다. 감정이 북받치는 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8년간 이 캐릭터를 연기한 것은 영광이었다”며 “카메라 앞과 뒤에 섰던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관객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의 글을 본 존 루소 감독은 “크리스 에반스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며 “팬들은 내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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