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농업! 함께하는 희망의 친환경농업! 구축

▲ (사진제공=창녕군)창녕군 고암면 일원 친환경 원예작물(미나리) 재배 장면

(창녕=국제뉴스) 안병곤 기자 = 창녕군은 농축산분야 예산이 2007년 349억 원에서 2018년도 771억 원까지 매년 평균 8%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한정우 창녕군수의 핵심공약인 농가소득 1억 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은 농어업ㆍ농어촌 및 식품산업 5개년(2019~2023)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어업식품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지역개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의 4개 분야 농어업ㆍ농어촌 및 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 추진단을 구성해 전면에 앞세우며 친환경농업정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군은 올해 친환경 농업 관련 15개 사업 51억 8,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분야에 친환경농업단지 650㏊ 조성, 태양광 해충 포획기 50대, 친환경 원예작물 지원, 친환경 벼 유통 포장재, 친환경 벼 소득보전 인센티브, 경남 공익형 직불제 지원 등 11개 사업 14억 2,900만원을 지원해 농가소득 안정화 및 유통ㆍ소비 활성화를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해서 유기질 비료 42,500톤, 토양개량제 1,637톤, 유기농업 자재를 지원하고,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등 4개 사업 37억 5,900만원을 지원해 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이는 등 우포따오기 야생방사의 원활한 정착을 위하여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친환경농업분야 지원을 통해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함과 동시에 창녕군이 생태농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돈 버는 농업, 함께하는 희망농업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생산 및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미래 농업의 대세인 자연친화적이고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질 친환경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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