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전문성을 갖춘 관세청 미래인재 양성

21일 임성만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원장이 입교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관세청)

(대전=국제뉴스) 장영래 기자 =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지난 21일 관세직·해수직 등 신규채용자 197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하고, 업무 수행 중 순직한 선배직원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10주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교육과정은 업무현장 중심의 실무ㆍ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교육을 수료한 신규직원이 세관 배치 후 관세행정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여 원활한 대국민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공직 입문자로서의 공직가치 함양 교육을 전체 교육시간의 35%로 편성해 신규직원의 대국민 서비스ㆍ업무혁신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

아울러 협동심 및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동료애 강화 훈련, 봉사활동 등도 운용할 계획이다.

임성만 연수원장은 "우리 연수원은 최근 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2009년 이후 9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반듯하고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원은 '16년부터 성과와 책임이 강조된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됐으며, '18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 A등급을 기록하는 등 기관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교육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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