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87포인트(1.22%) 하락한 24,404.48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7.81포인트(1.42%) 떨어진 2,632.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6.87포인트(1.91%) 내린 7,020.36에 마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전날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중국 경기둔화와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3개월 만에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5%로 0.2%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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