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카타르와 이라크의 16강전이 카타르의 승리로 끝났다.

23일 열린 '2019 아시안컵' 카타르와 이라트의 16강전에서 카타르가 1-0으로 이라크에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카타르의 바삼 히샴는 후반 16분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카타르를 승리로 이끌었다. 카타르의 승리로 한국은 8강전에서 카타르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피파랭킹 93위인 카타르는 조별리그를 3승으로 마감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피파랭킹 88위인 이라크는 조별리그에서 2승1무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카타르의 산체스 감독은 AFC(아시아축구연맹)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은 우리가 찾고 있는 최고의 타이틀 중 하나다. 큰 도전이지만, 우리에겐 재능 있는 선수가 많이 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산체스 감독은 "우리의 장기적 목표는 2022 월드컵이며, 이를 위해 아시안컵에서도 좋은 실력을 보여 아시아 대표로 컨페더레이션스컵을 나가야 한다. 우리 선수들은 이를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다. 아시안컵에 나서는 모든 상대들을 존중하지만, 매 순간 다가올 경기에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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