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1일까지 혁신 선도기구인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6명, 비상임감사 1명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5월부터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행안부 협의, 시의회 심의 등 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직접 제공은 물론, 종사자를 직접 고용해 사회서비스 공공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종사자의 처우까지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주요 사업은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위탁 운영, 종합재가센터 신설 및 운영, 민간 서비스 기관 지원, 시급성과 체감도가 높은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보육을 중심으로 보건부 시범사업과 연계해 실시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지원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시청 사회서비스혁신추진반(본관 10층)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황치영 복지정책실 실장은 "사회서비스원은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제고를 이끌어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대상자와 종사자의 인권까지 보호하는 복지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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