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83건 1632억 원 계획 공개...청렴 계약문화 정착 기여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2019년도 1632억 원 규모의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공사, 물품, 용역 발주계획을 2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시설공사 580건에 1275억 원, 물품 328건에 187억 원, 용역 275건에 170억 원 등 발주건수 및 금액은 총 1183건에 1632억 원에 달한다.

이중 상반기에 발주예상금액의 76.3%인 약 1245억 원의 사업을 조기 발주해 경제 활성화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발주계획은 물론 입찰과정, 계약체결 현황, 대가지급, 수의계약 내역 등 계약의 전 과정을 도교육청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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