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5천만원 이내...2년 동안 2% 이자 보전

▲ 울산 북구청 청사 전경. <신석민 기자>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대비 10억원을 늘린 경영안전자금 6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업체당 자금지원 한도는 5000만원 이내로, 2년 동안 구청에서 이자 2%를 보전해 준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소재하는 소상공인이며, 금융·보험업 및 사치·향락업종 등을 제외하고 신청 가능하다.

21일부터 울산 신용보증재단 본점(울산경제진흥원 3층)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먼저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북구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소상공인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경영개선 기반이 마련되고 위기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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