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제뉴스) 이중근 기자 = 영월군보건소(소장 전미영)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부모님 건강사랑 알림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모님 건강사랑 알림서비스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한 후,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에게 정기적으로 부모님의 건강상태 및 최근 근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대상은 가정방문 대상자로 등록된 독거노인 및 신규신청자 중 부모님 건강사랑 알림서비스에 동의한 자로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에게 1~3개월에 1회씩 부모님의 최근 건강상태 및 방문간호 내용, 고향소식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SMS를 통한 부모님 건강정보 제공으로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녀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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