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감시드론·폭발물제거로봇 등 전시, 드론 클래쉬 챔피언전 개최

▲ 육군 홍보·전시관 조감도/제공=육군 53사단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개회식 축사, 현역장병은 전시회 무료 관람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육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9 드론쇼 코리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육군은 드론과 로봇이 주축이 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드론봇 전투체계를 전력화하기 위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적용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드론쇼 코리아에 참여해 드론봇 전투체계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장병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드론봇에 대한 육군의 지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24일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축사를 하며, 홍보·전시관에서는 정찰감시드론, 폭발물제거로봇, 대(對)드론(Anti-drone) 장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론 클래쉬 대회의 민·군(民·軍) 챔피언전도 열려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역장병들은 전투복을 착용하거나 軍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전시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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