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 3개월간

▲ 울산 동구청 청사 모습. <신석민 기자>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동구는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53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전년대비 세대별 감량율과 발생율, 주민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18개 공동주택을 선정, 6월께 총 3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올해는 작년에 포함 안된 RFID 설치 공동주택(10개소) 포함해 실질적인 감량율이 높은 아파트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

참여 희망 공동주택은 2월말까지 동구청 환경미화과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구민 모두가 덜 버리고 잘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아파트가 경진대회에 참가해 실질적인 감량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하반기 경진대회는 9~11월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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