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연구원은 "오는 23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전환의 전략, 청년수당 2.0과 정책실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세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기동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채이배 국회의원(바른미래당) 등 청년기본법 제정을 위한 청년단체연석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먼저, 기조발제로 연세대학교 최영준 교수가 '자유안정성과 혁신, 청년수당 2.0의 제안' 고려대학교 구교준 교수가 '청년수당 2.0 효과성 검증을 위한 정책실험 설계안'을 발표한다.

발표 이후 토론시간에는 시의원과 관련 전문가, 청년단체의 실무자가 참여해 시의 청년기본소득실험 실행 가능성과 관련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은 이원재 LAB2050대표가 좌장을 맡고, 이동현 시의원, 김승연 연구원 부연구위원, 서정희 군산대학교 교수, 최한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 기현주 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센터장, 정준영 청년유니온 활동가가 참가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전문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누리집(www.si.re.kr)을 참조하면 된다.

서왕진 연구원 원장은 "시는 주요 사회보장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의 소득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수당과 청년통장 등의 선도적 사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