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1동 복지대상자발굴 전수 조사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휴천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원옥)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자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사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24일까지로,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1차 조사로 복지통장이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함께 복지급여 및 사회보장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파악한다. 2차 조사는 통장이 의뢰한 대상 가구를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해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급여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장원옥 휴천1동장은 "요즘 우리 사회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가 우선시 되고 이웃과의 교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일일이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복지대상자 발굴 전수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찾아내 그들에게 필요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5월 관내 9개 기관 및 단체와 ‘우리동네 어․찾․사(어려운 주민을 찾아 도움을 주는 사람/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같은 해 11월에는 11개 이‧미용 업소와 ‘복지사랑방 협약식’을 체결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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