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주성진 기자 = 자유한국당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일산 킨택스에서 개최한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이원장 박관용 상임고문) 제1차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후보등록은 2월 12일부터 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기간은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 간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시 당직자는 선출규정 제26조 제 6항에 따라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

또 후보자 기탁금은 당 대표 선거 후보자는 1억원, 최고의원 후보자는 5000만원, 청년최고위원 후보자는 현역 의원 1000만원, 당원 500만원으로 결정된다.

선거인단은 전댕대회 대의원, 책임당원 선거인단, 일반당원 선거인다능로 구성되면 선거인단 구성 및 전당대회 대의원 구성을 위한 정수표 산출 시 가장 최근에 실시된 국회원 총선거의 유권자수를 기준으로 한다.

투표방식은 2월 23일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24일 선거인단 현장투표(전국 시도군구), 25일~26일 여론조사, 27일 전당대회 대의원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전당대회 후보자는 공직선거법과 당헌당규 및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침을 준수하는 범위 네에서 위원회의 사전 승인 없어도 시도당 방문 또는 당원 모임 참석을 허용했다.

중앙당 선관위는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시도당은 각 후보별 방문 시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당은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에 정갑윤 의원을, 부위원장 김성원 의원, 위원에 강석진, 이양수, 송언석, 송희경, 윤종필 의원을, 원회 인사로 김숙향 서울 동작구갑 당협위원장, 이동환 홍익대 교수 등을 임명했다.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박관용 상임고문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 김석기, 김성찬의원, 김영종 당 윤리위원장, 김의호 당무감사위원회 위원, 조현욱 대한변협 부회장, 김의정 전 의원, 이두아 전 의원, 이돈필 당 법률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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