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영도병원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병원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2018년 손상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퇴원손상심층조사사업'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만성질환 및 손상 등에 대한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자료를 이용한 퇴원손상심층조사 보건통계 결과를 2005년부터 매년 조사하고 있으며, 퇴원손상심층조사는 보건의료통계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정책수립과 평가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도병원은 2017년 퇴원환자에 대한 만성질환 및 손상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료제공으로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퇴원손상심층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도병원 정준환 병원장은 "의무기록은 환자의 외래부터 입원, 퇴원까지의 모든 기록을 보관하는 문서이며, 환자의 치료와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환자에 대한 손상정보를 정확하고 충실하게 수집해 진료통계를 생성하고, 이를 제공해 질적 수준이 높은 진료서비스를 지원하고 보건의료정채 수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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