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눈(SNS)이 될게요!

(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제2기 안동시 SNS기자단'을 선발하고, 지난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섰다.

     SNS기자단 임명장 수여하는 권영세 안동시장.(사진=안동시)

올해 선발된 SNS기자단은 20대에서 50대까지 23명으로 안동은 물론, 경기, 대구, 광주, 영주, 의성 등 다양한 지역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 중 10명은 우수한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연임돼, 올 한 해 안동을 새롭게 알리는 데 더욱 특화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연말까지 '마카다 안동'(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안동시 공식 SNS 채널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첫 신호탄을 올린 안동시 SNS 기자단은 300여 건의 안동시정, 관광, 문화에 대한 다양한 취재로 신설된 안동시 공식 블로그 누적 조회 수 50만 건을 넘는 성과를 냈다.

     안동시, 제2기 SNS기자단 발대식 가져.(사진=안동시)

특히, 다양한 직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자단의 특성을 살려, 사진과 동영상 등을 활용한 색다른 콘텐츠 구성으로 차별성 있는 활동이 두각을 보였다.

올해 안동시 SNS 기자단은 월별 관광이슈에 따른 취재리스트를 제공받아, 안동의 아름다운 명소, 문화행사, 축제, 이슈 등 재미있고 생생한 현장 및 시정 사례를 분야별로 취재하게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 SNS 기자단이 세계유산 도시 안동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는 데,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으로 안동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는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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