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0.07μSv/h~최대 0.15μSv/h, 특이한 이상치는 측정되지 않아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역내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비파괴검사 산업현장 등에 대해 환경방사선 측정을 실시하고, 그 결과 평상 수준으로 안전하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제공=경주시) 포장도로·산업현장 방사선 측정

시는 지난해 10월말부터 12월말까지 이동형방사선측정 차량을 이용해 현곡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 전체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대상으로 방사선을 측정한 결과, 최소 0.07μSv/h에서 최대 0.15μSv/h로 측정됐으며 특이한 이상치는 측정되지 않았다.(전국 자연방사선량율 0.05μSv/h ~ 0.30μSv/h)

또한 외동읍에 소재한 기업체 가운데 방사선투과검사가 인가된 10개 지역에 대한 방사선 감시결과는 최소 0.08μSv/h에서 최대 0.11μSv/h로 측정돼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 (사진제공=경주시) 포장도로·산업현장 방사선 측정

시 관계자는 "해마다 상하반기 지역내 도로 및 산업체의 비파괴검사 현장에 대한 이상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 및 관리해 방사선 및 각종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자별 측정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