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윙크 SNS

'윙크'가 '전국 노래자랑'의 흥을 돋궜다.

20일 낮 방송된 KBS '전국 노래자랑'은 전북 장수군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대가수로 하춘화를 비롯해 배일호, 추가열, 윙크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에 쌍둥이 트로트 그룹으로 활동 중인 강주희, 강승희 자매에 관심이 쏠린 것. KBS '개그콘서트' 출신인 두 사람은 2008년부터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동했다.

이에 대해 강주희, 강승희 자매는 당시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그날 이후 결국 일을 내고 말았다. ‘도전 1000곡’ 덕에 가수데뷔의 소원을 성취 할 수 있었다"며 데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SBS '인기가요'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한 두 사람이었다.

이후 2014년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사실 그 사이 노래는 수백 개를 받았지만 전작보다 나은 점이 있는 곡을 신곡으로 하자는 기준이 있다"라며 "‘봉 잡았네’는 듣자마자 딱 ‘윙크는 이 노래’라는 촉이 왔다"라며 트로트 가수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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