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시장, 부산․김해․순천 ‘기적의 도서관’ 선진사례 벤치마킹

▲ 김양호 시장을 비롯한 삼척시벤치마킹단이 부산, 김해, 순천 등 기적의 도서관을 차례로 방문, 담당자로부터 설명듣고 있다.(사진제공=삼척시청)

(삼척=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삼척시가 건립 추진 중인 삼척시립도서관과 관련, 다른 지자체가 운영 중인 우수사례 도서관을 견학하여 삼척시에 반영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김양호 삼척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처장 등 3명으로 총 9명이 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부산, 김해, 순천에 위치한 기적의 도서관을 차례대로 둘러보며 도서관 정책개발 및 각종 특성화프로그램 등 도서관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와 시설물 및 도서관 건립방향에 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립도서관 건립에 있어서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접목함으로써, 삼척시립도서관이 모든 연령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문화를 제공하고 누구에게나 평등한 열린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총 사업비 97억 원을 들여 건립되는 삼척시립도서관은 2017년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공공도서관 적정성 평가 및 강원도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올해 착공,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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