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청 민원실 전경(사진제공=동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행정안전부가 평가전반 총괄, 민원행정체계, 법정민원을 평가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신문고, 고충민원을 평가하는 2018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구민중심의 고객만족 행정을 구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 동안 민원행정체계와 개별민원의 처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가지 분야〔5개 항목 :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운영(법정민원),국민신문고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민원만족도〕에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하였다.

동구청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실천방안으로 각종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민원서비스 환경변화와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실천함으로써 민원제도운영,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집단갈등 민원 해결률, 고충민원 만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민원실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휠체어 및 점자안내책자 비치, 편안하고 친근한 민원실 조성을 위한 북카페 설치 운영, 민원처리 단축률 향상노력, 전자민원편람 정비, 무인민원발급 창구 운영, 무료 상담실 및 야간 종합 민원실 운영, 정부24 이용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등 다양한 시책발굴, 직원 역량강화로 주민이 체감하는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을 감동하는 민원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고충민원 분야에서는 집단갈등 민원해결률 및 전담부서 민원처리율이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민원인에 있어 고충민원 만족도는 타자치단체 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기별 고충민원 처리실태 분석을 통하여 민원처리 역량강화와 민원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행정의 신뢰성 향상 및 구민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옴부즈만 제도를 2019년 상반기에 시행 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2019년에도 주민을 우선하는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위하여 전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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