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별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하하 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하는 아내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유인즉슨, 반복된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아내가 가수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책감 때문이었다. 그는 "사실 노래는 김고은(본명)이 훨씬 잘한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에둘러 전했다.

한편 지난해인 2018년 별은 신곡 '눈물이 나서'로 잠깐 활동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1월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효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복귀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사실 출산을 2번하고 살이 많이 쪘다. 그 살을 빼느라 복귀가 늦어졌다. 최근 첫아들 드림이가 많이 아팠고, 각종 악재가 겹쳐 3kg이 쑥 빠졌다. 살도 빠진 김에 급하게 복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곡의) 작사도 직접 했다. 많은 분이 슬픈 가사 때문에 결혼 생활이 즐겁지 않냐고 오해를 한다. 하지만 노래와 결혼생활은 별개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좋은 남자, 좋은 남편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남편은 내게 딱 맞는 남자다"라며 "하하를 안 만났다면 노처녀로 우울하게 지냈을 거다. 그를 만나기 전엔 결혼할 자신도 없었고, 할 생각도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나는 노처녀인데 우울하지 않다"고 재치있게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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