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부산초만두가 주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에 위치한 초만두 집이 소개됐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만두가 있는데 바로 홍고추가 들어간 만두다. 이 만두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귤껍질을 이용해 만든 식초. 달인은 귤껍질로 요리하면 향이 더 많이 나고 감칠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후 귤껍질과 무즙을 섞은 죽에 식초를 부어가며 한참을 끓여낸다. 달인은 이 방법이 최고로 신맛을 없애 주면서도 만두의 감칠맛을 내준다고 강조했다.

거름망에 거르고 남겨진 특제 식초는 청양고추와 고춧가루에 볶을 때 뿌리는 용도로 사용된다. 달인은 식초맛은 날아가고 감칠맛은 고춧가루에 남게 된다고 설명했다.

달인의 가게 이름은 ‘상해만두’이며 이는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만두는 한 판당 5000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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