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카이캐슬' 방송화면 캡처

'스카이캐슬 18회' 강준상이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JTBC '스카이캐슬' 18회에서는 주남대에 사표를 내기로 결심한 강준상(정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주영(김서형 분)을 찾아가 '혜나를 죽인게 너냐'며 추궁하던 강준상. 그는 김주영의 멱살을 잡으며 "불쌍한 애를 왜 죽였냐"고 따졌다.

하지만 김주영은 "여태 나 몰라라 하더니 이제 와서 애통해?"라고 받아쳤다. 이어 "당신이 출세하겠다는 욕망 때문에 자기 손으로 죽여놓고 지금 누구보고 죽였다는 거야"라며 되받아쳤다. 

황우주의 면회를 다녀온 후 한서진(염정아 분)은 죄책감을 느꼈지만, 성적이 떨어진 예서를 위해 김주영으로부터 다시 한번 유출된 시험지를 받아들었다.

강준상은 어머니를 찾아가 "어머니랑 제가 인생을 잘못 살았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주남대 사표를 내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그의 어머니는 "3대째 의사 집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한편 이수임(이태란 분)은 로라정을 찾아가 김주영의 뒤를 케기 시작했고, 이날 김주영은 딸 케이에게 줄 카레를 만들다 카레에 약을 타는 모습을 보여 '스카이캐슬' 19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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