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마포구는 지난 14일 구 보건소에서 미국 샌디에이고 간호대학원과 샌프란시스코 간호대학원의 학생 및 관계자들이 구의 우수한 건강증진사업 및 보건의료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 관리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사업 등 시와 자치구간 공동협력사업의 추진 우수구로 인정받으며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San Diego of University, San Francisco of University 간호대학원 방문단은 구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건강관리 사업과 지역 의료시스템에 관한 소개를 받고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구청 1층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방문해 주민의 생명을 존중해 응급 시 실제 대처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마련된 인프라와 교육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구는 이번 방문단 견학을 구의 의료체계를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더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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