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설날대비 다중이용시설 합동 안전점검 실시

(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봉화군은 1월 16일(수)․18일(금) 이틀 동안 봉화군청, 영주소방서, 가스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설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가졌다.

이번 안전점검은 민족의 명절인 설(2월 5일)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목욕장,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점검에서 각 유관기관은 소방, 가스, 전기, 건축 등 4개 분야별로 설비시설 관리 실태와 관계 법령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비점은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박홍재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연이은 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 수준이 높아졌다”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지속적인 합동점검은 물론 시설물 관리 주체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 활동 강화로 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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