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대세 SNS

정대세가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에 게스트로 나온 정대세는 샤이니 ‘링딩동’ 문제 맞추기에 도전했고 생소한 가사에 당혹감을 표출했다.

그는 재일교포 3세로 한국 국적 소유자지만 지난 2008년 제3회 동아시안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1년 AFC 아시안컵에 북한 국가대표팀으로 뛰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은 축구선수다.

그는 일본에서 한국 국적을 택했지만 북한 대표로 뛰고자 희망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계열의 학교를 다닌 그는 북한 대표로 뛸 수 없는 상황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에 직접 청원서를 보내면서 남다른 열정을 내비쳤다.

우여곡절을 겪고 결국 대표팀으로 나선 정대세는 이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스튜디어스 출신 아내 명서현과 단란한 가정을 공개해 관심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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