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무학) 종합주류기업 무학이 18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경남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 공동 프리마켓에서 이벤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종합주류기업 무학은 지난 18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경남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 공동 프리마켓에서 이벤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과 임경아 줌마렐라 대표, 노미진 경남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무학과 지역 커뮤니티가 공동 주최한 공동프리마켓행사는 바자회 활동을 통해 경남 지역의 커뮤니티의 활성화와 필요없는 물건도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프리마켓을 주최한 줌마렐라는 경남지역의 기혼 여성들이 온라인 카페에서 육아와 가정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0월부터 공동나눔마켓에서 나눔이 되는 물건 갯수 당 100원이 적립됐다.

지난해 한해 동안 발생한 수익금 1100만원과 무학에서 지원한 200만원을 합해 총 13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기부금은 경남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한부모가정복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사회 소외계층에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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