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복지급여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맞춤형 '방문조사 사전예약제'와 '스마트폰 서류 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방문조사 사전예약제'란 생업종사 등으로 민원상담에 불편을 느끼는 복지급여 신청자가 방문조사 가능한 일정을 선택해 사전 예약하는 서비스이다.

 '스마트폰 서류 전송 서비스'는 부서 스마트폰 문자메신저로 복지급여 신청자의 소득신고서, 전세계약서 등 보완해야 할 구비서류를 사진으로 전송받아 재방문 없이 급여신청 가능한 서비스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민원 중심의 복지급여 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강화 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