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해수욕장 일원 스마트관광 발전 위한 협약식

▲ 수영구청-글로벌해양관광연구소 '스마트시티 해양관광산업발전 협약식' 모습/제공=수영구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수영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시티로의 진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광안리해수욕장과 연계한 스마트해양관광 산업을 구축하려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8일 수영구청장실에서 부경대 글로벌해양관광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수영구는 지역주민이 관광객과 함께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해양관광도시 수영구를 구축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경대 글로벌해양관광연구소는 부산관광실태조사, 부산항 비전2020 등 수십여건의 부산해양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용역과 연구를 실시한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원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큰 기여를 할 것을 기대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학의 전문지식을 광안리해수욕장 등 수영구청 내 문화관광시설에 접목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편리하고 행복한 삶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수영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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