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성민 기자 = 방위사업청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방위산업계의 재기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방위산업계와 함께한 노력과 성과, 2019년 추진계획을 국민과 공유한다. 지난 해 방사청은 국내 경기 침체, 조선업 불황, 한정적 방산 수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위산업계의 어려움 해소에 집중했다.

특히 방위사업 참여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계약책임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기업들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했다.

방위사업 참여기업의 지체상금 부담을 줄였으며, 방위사업의 특수성을 고려, 무기체계 연구개발에 이어 초도양산 사업까지 지체상금 상한을 계약금액의 10%까지로 개선했다.

왕정홍 방사청장은 "지난해는 방위사업 참여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여러 조치를 취했고, 소기의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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