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일자리창출 총력

▲ 김준성 영광군수가 “드론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제1기 교육생 입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광=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영광 학생의집에서 군수 및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수행기관 대표, 드론기업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제1기 교육생 입교식을 가졌다.

드론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업교육의 일환으로 전남형 동행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영광군이 주관하고 전남드론교육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32명이 신청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3명을 선발해 내달 18일까지 4주간 매일 8시간씩 이론 및 시뮬레이터 교육, 비행 및 정비교육 등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수강생 중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 드론 전문교관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드론 조종 교육 이수 및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위해 관내 드론 기업 및 영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교관, 방과 후 강사, 체험장 운영인력 등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교육이 새로운 취업분야로 도전을 시작하는 것으로 장차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드론 분야에 교육 수료생이 첫발을 내딛는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관내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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