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눈높이에 맞춘 수준높은 법률행정 기대

▲ 김서연 변호사.

(영광=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영광군이 신설한 송무팀에 변호사 채용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송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해 12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이번 달 15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최종 합격한 김서연 변호사는 2017년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법무법인 형제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며 실력을 쌓은 인재다.

영광군 관련 소송을 수행한 경험과 지역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안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친절한 법률상담을 진행하겠다는 포부도 밝혀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상담이 기대된다.

영광군은 이로써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송무팀의 구성을 완료했다. 부군수 직속기구 설치를 통해 독립성을 높이고 세금·법률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대민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해 무료로 전문가의 상담이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